[좋은아침]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지난 10월 27일(목) 오후 6시, 총영사 관저에서 봉헤찌로 한인타운 Rua Prates-Coreia 거리에 대한 보도블록 공사에 후원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만찬과 함께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후원기업 8개사 중 삼성전자(조홍상 중남미 총괄), LG전자(정규황 중남미 총괄, 백관현 법인장), 효성(조도준 법인장), 현대모비스(배상렬 RDC 센터장), 미래에셋증권(김태구 법인장), 포스코인터내셔널(박재현 지사장)이 참석하였으며, 현대건설기계와 CJ는 사정상 불참하였다.
또한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기업 후원금에 세금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공익인증단체인 재브라질한인복지회를 대표하여 이세훈 회장이 함께 하였다.
황인상 총영사는 우리 기업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봉헤찌로가 중남미 한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 한인 이민 60주년 계기에 추진될 제2차 사업(Rua Trȇs Rios-Seoul 거리에 대한 보도블록 공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총영사관은 “금번 보도블록 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 10월 26일(화) 상파울루시 도시계획국 산하 도시미관보호위원회(CPPU)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보도블록 공사 심의안건에 대하여 참석위원 대다수의 찬성(8:3)으로 통과시킴에 따라 공사 개시를 위한 모든 허가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총영사관과 관할구청(Sȇ) 간의 기부계약서 체결, 시공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면서, “또한 금번 Rua Prates-Coreia 거리에 대한 보도블록 사업과 함께 시정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사초롱 가로등 설치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부 당국과 협의하여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일 이전에 공사 일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