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 48개국에서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한인 후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치고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나의꿈 국제재단(MDIF 이사장 손창현)은 2022년도 글로발 장학생 49명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 7명의 브라질 동포 학생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의꿈국제재단의 브라질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민 한글학교연합회장이 알려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다음과 같다.
배수빈(미화 1,000불 – 20,21,22년),
차은아(미화 1,000불 – 21,22,23년),
서다빛(미화 1,000불 – 21,22,23년),
조예린(미화 1,000불 – 21,22년)
조수아(미화 1,000불 – 22,23년)
정서희(미화 500불)
김글로리아(미화 500불)
나의 꿈 국제재단은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 꿈 발표 축제 대회를 실시하며 해외 곳곳 한인 후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한글교육, 비전 꿈 발표 기회 제공에 앞장서 왔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남미와 유럽 국가 등에서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한인 후세들의 꿈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미항공우주국 소속 과학자이자 재단을 이끌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은 “후세들에게 창의적인 비젼과 밝은 미래의 꿈을 추구하는 용기를 심어 주고자 재단 활동을 시작했다”며 “본 재단은 세계 속의 동포 차세대를 위한 비젼을 가지고 밝은 사회를 위한 리더쉽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의 꿈 국제재단은 현재 세계 48개 국가에서 동포 청소년들의 보석 같은 꿈을 캐어내는 “청소년 꿈의 축제”를 추진하고,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를 발굴하여 그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다양한 “글로벌 장학사업”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 발족된 장학생들의 모임인 차세대 네트워크, 밍크 (MYNK) 가 사회를 밝힐 수 있도록 그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본 재단은 자랑스러운 우리 글로벌 인재들의 양성과 함께 한국과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로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2014년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난 6월 23일 제8회 대회를 실시하였는데 매 대회마다 입상한 학생들은 푸짐한 대회 상금과 함께 재단에 장학금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지고, 연말에 개최되는 재단의 갈라 행사에 초청되는 특혜가 주어진다.
제1회 대회부터 브라질 청소년꿈발표제전 입상자로서 갈라 행사에 다녀온 학생은 1회 대회 1등 신영서, 2등 신영림 자매(알리안싸한글학교), 2회 대회 1등 김현아(참사랑한글학교), 3회 대회 1등 김효진(참사랑한글학교), 5회 대회 1등 배수빈(교육원), 이렇게 5명의 학생이 초청을 받아 휴스턴을 다녀왔고, 6회 대회에서 1등을 한 홍가림(선교한글학교)양은 2019년 10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청소년꿈발표축제에 초청되어 2등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년에는 Covid19로 인하여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였으나, 작년에 1등을 한 송지희(이화한글학교)양과 제8회 대회인 금년도 1등 정서희(배우리한글학교)양은 오는 11월 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 청소년꿈발표축제에 전 세계에서 선발 초청된 16명의 명단에 포함 되었으나 아쉽게도 송지희 양은 대학교 진학 문제로 인하여 갈 수 없다고 알려왔고, 정서희 양만 어머니와 함께 다녀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