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내달 19일(토) 오전 8시, Cantareira 주립 공원(Rua do Horto, 1799, Tremembe)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민들의 건강과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공원입장료, T-셔츠, 도시락, 음료수 등 제공을 하며, 푸짐하게 준비한 경품 추첨 시간을 갖고 하루지만 한인 교민으로서 단결된 함성을 낼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걷기대회’ 행사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상파울루 거주 모든 한인 동포이며, 12세~17세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11월7일까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11-93069-3833 조유민 사무장)’으로 문의하여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요준 회장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한인 동포사회와 민주평통 간 공감대 형성을 꾀하고자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 걷기대회`를 깐따레이라 주립공원에서 갖고자 한다”라며 “내년,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계획하고자 하는 몸풀기로 가늠해주시고 여러 단체장님들과 산악애호자 또 동포들께서 가족들과 같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최용준 준비 위원장을 기준으로 임원단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Cantareira 주립 공원은 봉헤찌로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1992년 유네스코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고, 도시에 밀접한 공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원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행사의 계획된 코스는 거리 총 3.3km로 해발 1,026m 높이이며 보통 성인 기준 40분이면 걸어서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 코스이다.
그 외에 각종 식물, 나무 및 원숭이를 볼 수 있으며 정상에 위치한 Pedra Grande에서는 상파울루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등산 코스 중반에 호수도 있어 간단하게 휴식하며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