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21일(수)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K-Square 2층 소 회의실에서 온라인 포함 1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실시 하였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김요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19기 때 진행해 왔던 공공외교는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다. 올 10월부터 활동적인 20기를 만들고자 한다. 자문위원께서는 소신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정회의인 정기회의는 사무처에서 정한 대주제에 대해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주요 아젠다이다. 사무처의 안내에 따라 정책건의 주제영상을 시청 후 한병돈 부회장의 진행으로 사무처에서 사전에 제공한 3가지 질문에 대한 토론 발표가 시작되었다.
이날 브라질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을 압박하여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 ‘평화의 공터를 만들어 공존과 번영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과 다국적 기업 참여’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토론 후에는 3분기 재무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고문단 격려말씀, 폐회 후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주제로 함께 고민하며 자문위원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분기마다 열리는 정기회의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