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최지선) 올 시즌 마지막 정기대회인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장배 대회에서 Linda Lee 골퍼가 대회 베스트 그로스의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21일(수) 막을 내렸다.
제123회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장배 한인정기골프대회는 약 90여명의 한인 여성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18홀 STROKE PLAY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수들은 18홀을 돌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는데 A조 Bete 골퍼, B조 Veronica Y 골퍼, C조 Emile Lee골퍼가 각 조 1등을 차지 했으며, 단체전에서는 검정팀이 우승을 하였다.
경기를 마친 후, 골프클럽 식당 내에서 이 마리아 협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 및 폐회식은 박경천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장, 이두열 골프협회장, 최지선 여성 골프협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등이 참석을 하였으며, 이번 주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JAEH KIM 후보도 자리에 함께하여 입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이날 그동안 협회를 이끌면서 헌신과 노력으로 수고한 최지선 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참석한 회원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정말 고생했다”며 환호했다
최지선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수고를 해준 임원진 여러분들과 각 클럽 대표와 주재원 여러분들,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최승국 과라삐랑가 골프클럽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4월, 한 분도 빠짐없이 자선기금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살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도 이렇게 즐겁게 지내서 보람차고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여성 골프협회가 더욱더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감동하였는데 오늘은 작년보다 더 화려한 것 같다.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 여러분들께서는 브라질 동포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성 골프와 체육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대를 거듭해서 이 멋진 대회가 영원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총선에서 주의원으로 출마하는 JAEH KIM후보는 “내년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동포사회에는 우리 민족을 대변해주는 정치인이 없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며 “투표도 중요하지만 자녀들과 각 가게 직원들 그리고 하청업체와 주위의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2023년 한인 여성 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차기회장을 만장일치로 이정자씨가 선출 되었다.
이정자씨는 “미모와 지성을 갖춘 여성 골프 회원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 때문에 내년에 여성 골프협회를 이끌게 되는데 2023년에도 많은 성원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지은 골퍼에게 상패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정성례 경기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각 조별 입상자에게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이밖에 협회에서는 에코백, 거리측정기, 애터미 화장품, 전옥희 작가 그림, GUARAPIRANGA 골프클럽 이용권, 고급와인, Jiny 네일샵 이용권, 우산, 물병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한 골프인들에게 기쁨을 선사 하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인여성골프협회장 임기를 마무리를 한 최지선 협회장과 협회 임원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으며, 참석한 선수들을 위해 편의와 맛 좋은 음식 제공 준비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온 힘을 쏟아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제123회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장배 한인 여성골프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그로스: Linda Lee ▲A조 1등: Bete, 2등: Nayara Kim, 3등 Bruna Lee▲B조 1등: Veronica Y, 2등 Sandra Kim, 3등 Josefina Youn ▲C조 1등 Emile Lee, 2등 Stella Bang, 3등 Sunny Ye ▲장타: 김경애 ▲근접: Mirian Lee(A조 5번홀), Celia(A조13번홀), 조현주(B조 11번홀), Milena Park(B조13번홀), 김익자(C조11번홀), Stella(C조16번홀)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베스트그로스를 수상한 Linda Lee 골퍼는 “기량이 뛰어난 좋은 동반자 덕분에 베스트 그로스라는 큰 상을 받은 거 같다. 원활한 대회 진행 속에 좋은 동반자들과 함께 라운딩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동안 한인 여성 골프대회 후원 및 협찬을 한 단체와 업체는 아래와 같다.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 ▲브라질한인골프협회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Atomy brasil▲Angela Shu▲Bruna Lee▲Cintia Sohn▲Clara Yu▲Daniel Choi(GGCC 회장)▲Deerfos▲Incellderm▲Jiny Nail▲Jani Lee▲Josefina Youn▲Linda Lee▲Mi hee Hwang▲Ok Hee Jun▲Silvia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