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타운 봉헤찌로 내 ‘우리’ 상징물이 있는 화단 주변을 상파울루시에서 브라질-한국 광장(Praça Brasil-Coreia)’으로 공식적으로 지정 하였다.
브라질-한국 광장(Praça Brasil-Coreia)’으로 지정하는 법안은 지난해 10월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이 발의하였으며, 시의회에 표결을 걸쳐 19일 히카르도 누네스 상파울루 시장이 조례에 서명하고 이를 공포했다
한편, 총영사관에서는 작년부터 상파울루시 정부와 친한파 아울리리오 노무라, 산드라 따데우 시의원과 지속해서 접촉하여, 한인타운을 포함한 상징물 소재 구역에 대한 한국적 이미지 및 정체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우리’ 상징물 내 국기 부착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 표지판 설치 △한국 거리명(Rua Prates-Coreia) 지정에 이어, 이번 △한인타운 한국광장 지정 법안 통과는 한인 이민 60주년을 앞둔 현재 한인사회가 그간 상파울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상파울루시의 보답이자 선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 총영사관은 앞으로 봉헤찌로 한인타운 지하철역(Tiradentes)에 한국명을 포함하는 법안(Tiradentes-Coreia)이 통과될 수 있도록 주 정부 및 주의회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청사초롱 가로등 및 보도블록 설치 연내 완료 등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관련 사업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