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 동포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년 한인축구회장배 동호회 축구대회’가 코레아(A)팀의 우승을 끝으로 29일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재브라질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재브라질 대한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레아(A), 코레아(B) 그리고 충무축구동호회 등 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5일(일)부터 개막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첫날, 코레아(A)은 충무팀을 4대0으로 이기며 우승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3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레아(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레아(B)팀이 준우승 그리고 충무팀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득점상에는 페르난도(코레아(A)),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는 성평재(코리아(B))선수가 수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에는 한덕희(충무) 선수가 차지했다.
안세명 축구협회장은 “대회 기간에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를 보여준 모든 참가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차기 대회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과 협조를 해 준 동호회 측에도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 출전을 위한 선수 선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