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시의 최대 규모 빈민가인 엘리오폴리스에서 한글문화 알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 지역은 친한파 아울레리오 노무라 시의원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이번에 김유나 보좌관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종이접기와 한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김 보좌관은 지난 25일 엘리오폴리스 지역에 위치한 CEU Merinos 국립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색종이와 포르투갈어로 출판된 동화책을 선물로 기증했으며, 특별히 종이접기 시간에는 엄인경 케이팝스테이션 대표와 함께 한글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김유나 보좌관은 “지난주 토요일에는 케이팝 커버 댄스 6팀이 참여하여 많은 학생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며, “상파울루 국립학교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한국문화행사 프로그램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