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 동포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년 재브라질 대한축구협회장배 동호회 축구대회’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재브라질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재브라질 대한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은 15일(일)오후, 코리아 축구동호회 구장에서 안세명 축구협회장, 한병돈 체육회 고문, 윤충희 코리아 축구 동호회 회장, 이병만 충무동호회장을 비롯해 참가 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세명 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랜만에 축구대회를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설렌다”며 “선수 여러분들 다치지 마시고 3주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시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 두 동호회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진행되며, 코리아 A팀과 충무팀의 개막 경기에서는 코리아 A팀이 4:0으로 제압하며 우승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 재브라질 축구협회장배 동호회 축구대회’는 5월29일까지 치러지며, 이날 우승팀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MVP와 득점왕 페어플레이상 등 개별 시상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