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한인 어머니 합창단(회장 김정숙, 지휘자 김수철, 반주자 김신자)은 8일 저녁, 상파울로 시내 리베르다지에 소재한 대통 식당에서 창단 34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기념행사는 심은숙 총무의 사회로 내빈소개, 김수철 지휘자와 김신자 반주자 소개, 합창단 임원진 소개, 축사(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인사말(김정숙 회장),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정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시는 총영사님과 한인회장님, 각 단체 여러분께 합창단원 모두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잘 지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빈들의 축사와 김정숙 회장의 인사말을 마친 후 총영사관과 한인회, 그리고 예연에서는 준비한 선물을 김정숙 회장에게 전달하였으며,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준비된 만찬을 나누며 창립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한인회장, 황인상 총영사, 서기용 경찰 영사, 조복자 노인회장, 이화영 예연 회장, 전옥희 미술협회장, 상파울로 시경찰 합창단 단원들이 참석하여 창단 34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