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는 지난 9일(수) 오전 11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노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감사보고, 2021년 총 수지 결산안, 2022년 수지 예산안 등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와 동의, 제청을 받아 모두 통과되었다.
이밖에 현재의 노인회관이 비좁은 관계로 회원 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가운데, 조금 더 넓은 곳을 임대하여 회관을 이전하려는 계획안도 통과되었다.
조복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 회의를 못하고 노인회 활동이 침체되어 회원 상호간의 소통도 없었다.”며 ” 이제 새로운 회장단이 조성되었고, 총영사관을 비롯하여 많은 교포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2022년에는 새로운 노인회로써 존경받는 어른의 모범이 되도록 같이 뜻을 모아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회에서는 라면과 쌀을 기부해 준 삼성전자 브라질법인과 깨죽과 전병 등을 후원해 준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