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올해로 이민 44년 차 한인 동포 1.5세 박재은 현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대표(49세)가 24일(월) Republicano(공화당)에 전격 입당을 하여, 상파울루 주의원 후보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재은 대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800명 유소년대상 태권도 무료지도 사회체육 프로그램 총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우올림픽 태권도 선수단 3주 현지적응훈련 및 K-Tigers, TAL 등 여러 공연단 관리 진행과 한인 유소년 대상, 태권도·수영 방학기간, 무료강좌 수년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입당식에는 태권도 사범들을 대표하여 김요진 브라질 태권도 리그 창시 회장을 비롯해 Adauto Silva SP주 대학체육연맹 간부, Boituva시 Adriano Ferraris 정무국장, Sorocaba시 Carlos Carvalho 행정간부, 김요준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장 등이 배석하였으며, Republicano당 측에서는 Marcos Pereira 연방하원의원 겸 당대표, Sergio Fontellas SP주 정당대표, Marcos Pereira 당대표의 수석보좌관인 Diogo Polachini 씨 등 최고위직들이 참여하였다.
그동안 그는 여러 정당으로부터 입당 제의를 받았는데 이날 입당식을 거행하기 전 소속 연방 하원의원 31명 소속 제8당, 당 대표자와 주 대표들로부터 한국의 국기이자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 발전과 사회체육 프로그램을 통한 유소년교육 확대, 브라질 한인 동포들의 권익 옹호 지지, 여성의 정치와 공익 사회 참여 장려 등의 공감대를 절충하고 확인받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브라질 전국을 대표하는 Marcos Pereira 연방하원의원과 연대를 타협하는 과정에서 태권도 수련인과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는 화기애애한 자리로 70여분간 이어졌으며, 빠른 시일 내에 Sergio 대표와 Diego 수석보좌관과의 실무자간 협의회의를 갖기로 하였다.
한편, 박재은 대표의 남편인 김요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은 “이민 60주년을 앞둔 브라질 한인사회에도 한인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절실하다는 여론은 높아지는 상황이다.”며 “이제는 한인사회가 단합하고 결집하여 차세대 리더들을 육성하고 지지하는 가운데 브라질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때다”고 강조했다.
– 박재은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대표 약력
1972년 6월 6일 서울출생. 자녀 1남 4녀
1978년, 브라질 이민
1995년, FAAP 선전 광고학과 졸업
2015년, FMU대학 법대졸업 및 변호사 자격취득
2000년~현재,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대표
2001년~현재, MKL 대표
2012년~현재, 800명 유소년대상 태권도 무료지도 사회체육 프로그램 총괄위원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선수단 3주 현지적응훈련 및 K-Tigers, TAL 등 여러 공연단 관리 진행
2020년~2021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 감사
2003년~2008년, LIONS COREIA 봉사
그 외
-박재은 후원 위원회
김요진(11-99977-3350), 김요준(11-99599-1101) 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