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36대와 37대 집행부 간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 하였다고 전하였다.
지난 18일(화)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K-Square1층에서 진행한 업무 인수·인계식은 37대 한인회에서는 권명호 회장과 유미영, 윤철현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36대 한인회에서는 홍창표 회장과 박주성 총무가 참석하였다.
이날 36대 한인회에서는 2년간의 모든 회의록을 비롯하여 회계장부, 영수증, Riacho Grande 유원지 판매 관련 서류, 각종 한인회 서류, 한인회 도장 등을 모두 전달하였으며, 37대 한인회에서는 꼼꼼히 서류를 살펴보고 받은 모든 것을 장부에 기재한 후 서명을 하였다.
권명호 회장은 서류를 살피며 의문이 드는 부분은 즉각 홍 회장에게 질문을 하였고, 홍 회장은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하였다. 모든 원본 서류는 37대 한인회로 전달되었으며, 서명 된 사본은 36대에서 보관을 하기로 하였다.
특히 한인회 공식 은행 계좌 등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에 재무 담당자들을 통해 인수인계가 될 예정이다.
권 회장은 “그동안 수고했다”고 홍 회장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홍 회장은 37대가 등록하는데까지 도움을 주기로 하고, 두 회장이 악수를 한 후 모든 인수인계 절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