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브라질한국무용협회,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에서는 , ‘봉헤찌로 외벽전시 공식 개최 기념식’ 기념 행사로 한인타운 봉헤찌로 주요 대표 거리를 돌며 대대적인 한복 행진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상파울시 관계자 및 내.외빈들과 함께 벽화 작품을 감상하며 거리를 행렬하였으며, 한인 및 브라질 현지인 모델이 한복을 입고 한인타운 봉헤찌로 패션가를 행진하면서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가락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에 설치된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음향시설을 갖춘 가운데 케이팝과, 밴드 (정 밴드), 한국전통무용단 등 다양한 공연들로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 하였다.
또한, 이날 부대 행사로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딱지치기’ 등의 한국의 놀이를 알고 체험했다.
특히나 주최측은 드라마 속 게임 진행요원을 연상케 하는 복장의 행사 인력을 배치해 게임의 흥을 돋웠다.
“한복 퍼레이드 행사 실시하면서 한복을 처음 입어보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움을 알릴 기회가 됨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한 이화영 브라질 한인 문화예술연합회장, 이화영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준비한 만큼 행사 잘 마치게 되어 너무나 기분이 좋다. 특히나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협조해 준 예연 임원진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전하면서 “이번 행사는 무명의 한인 음악인들에게 실력을 뽐낼 무대를 마음껏 마련해주었다.”며 “이런 공연을 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황인상 총영사님께 감사드리며, 동포사회 어른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으로 젊은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이 주최하고 브라질한국무용협회와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에서 주관 하였으며, 주브라질문화원에서 협력, 재외동포재단,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등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