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에서 약 130여 킬로 지점에 있는 휴양지 몽가과아, 몽가과아 시 측에서는 지난 2019년 매년 6월15일을 ‘한국의 날’제정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2월 11일(토) 개최된다.
몽가과아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공연장 무료 대관은 물론 방문단 일행들을 위해 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강용환 박사를 비롯한 한인 의료진료팀(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한방, 척주교정, 피부과)의 무료진료와 한식 소개,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한국무용, 케이팝 등 한국의 맛과 멋이 담긴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용환 뻬루이비 시립 병원장은 “약 3천여 명의 브라질 현지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며 “이 행사는 현지인들에게 무료의료혜택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과 멋이 담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의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개최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여러 단체와 한인 의료진료팀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