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국축구대표팀(감독 루시오 김)이 2021 이민자축구대회(Copa Gringos)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한국은 28일 오후1시30분 Ibrachina Arena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1 이민자축구대회(Copa Gringos) 3.4위 결정전에서 전후반 2대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1 이민자축구대회(Copa Gringos)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혔던 레바논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레바논팀은 결승에서 콜롬비아 팀에게 3대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를 마친 후 루시오 감독은 대회에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Selection, Royal, Kobra 축구 동호회 소속 축구인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와 재브라질 대한축구협회(회장 안세명)에서 후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