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지난 10월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브라질한국무용협회(대표 이화영)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국경일 경축 행사 전야제로 한인타운 봉헤찌로 주요 대표 거리를 돌며 대대적인 한복 행진을 진행하여 수많은 인파들과 상가 상인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복 퍼레이드가 12월10일(금) 다시 한번 거행 된다.
이번 한복 퍼레이드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외벽 전시 기념식 후 오후 2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된다.
이밖에 오후 4시부터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에 설치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케이팝과 어머니 합창단, 한국 전통 무용,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날 부대 행사로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딱지치기’ 등의 놀이를 진행하며, 게임 우승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증정 된다.
이화영 브라질 한인 예술문화연협회장은 “지난 한복 퍼레이드 행사 실시하면 한복을 처음 입어보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됨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문화를 버리면 그 나라는 이미 죽은 것이다. 예연 회장으로써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 상파울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브라질 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를 하며,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에서 주관, 주 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 협력을 하며 재외동포재단과 재브라질 대한체육회에서 후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