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18일(목요일)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중남미의 가장 권위 있는 고등교육 및 연구기관 중 하나인 상파울루대학교(USP) 내 한국문화 복합홍보 공간 ‘코리아 코너’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브라질 대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협력하여 상파울루대학 국제센터의 해외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해외 국가 코너’내 ‘코리아 코너’를 개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상파울루 대학교 바한 아고피안(Vahan Agopyan) 총장과,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총영사, 김완국 문화원장, 임윤정 한국어학과 교수 등의 참석 하에 상파울루 대학교 음악과 학생의 브라질의 대중음악 장르인 ‘초로’축하공연과 양소의 아티스트의 가야금 병창 공연, 커팅식,‘코리아 코너’관람 등으로 이루어졌다.
‘코리아 코너’공간은 언어와 문학, 문화예술, 대중문화, 관광·유학, 한식, 건축으로 총 7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에는 관련 도서자료와 한국영화, 드라마, 케이팝 앨범 등 미디어자료가 비치되었다.
이외에도 케이팝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 기기와 한국의 관광지 탐방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VR 기기가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한국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