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대제전인 2021 이민자 축구대회(Copa Gringo)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한국 축구 대표팀(감독 루시오 김)이 정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디뎠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승 2무라는 성적으로 8강전에 진출을 하였다.
8강 진출의 상대는 부동의 라이벌 일본, 일본과 맞붙은 8강전은 지난 7일(일) 오후 Ibrachina Arena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는 팽팽하였다. 양 팀은 모두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간결한 플레이 연출을 하였으며, 전 후반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이 일본에 2대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4강에 올라 오는 21일 레바논팀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Selection, Royal, Kobra 축구 동호회 소속 축구인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와 재 브라질 대한축구협회(회장 안세명)에서 후원을 하였다.
2021 이민자 축구대회(Copa Gringo) 경기장 주소 : Ibrachina Arena – Rua Borges de Figueiredo, 1244-1358 Mo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