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회장, 김요준)에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30~31일 양일간에 걸쳐 TATUAPE에 소재해있는 CERET 체육관에서 상파울루주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대회는 1년 7개월 만에 개최되는 선발전이며,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품세 경기엔 선착 접수선수 200명이, 겨루기종목엔 선착순 250명으로 총 선수단 450명에 코치단 70명, 심판 및 운영진 60여 명 등의 안전을 위하여 전 참가자들은 의무적으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음성 COVID 테스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상파울로주 태권도 협회에서는 온라인 YouTube 채널/fetesp oficial 을 통하여 생중계한다.
이번 상파울로주 대회에서 선발된 품세, 겨루기 주 대표 선수들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간 리우올림픽 Arena Carioca-II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11월 전국대회 입상자는 2022년 2월에 있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하며, 우승 시 여러 국제 오픈대회 또는 겨루기와 품세 세계대회 (카뎃, 주니어, 일반부)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브라질올림픽위원회에서는 종목별로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항공료, 숙식, 참가비 등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 동경 페럴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금1, 은1, 동1을 취득하여 태권도 종목 세계 1위로 위상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