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 지부가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 하였다.
코윈 브라질은 지난 10월28일(목) 저녁 봉헤찌로 한인타운 소재 프린스타원 이벤트 홀에서 황인상 총영사, 홍창표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각계 단체장과 코윈 브라질 회원, 브라질 여성연대 아나 까린 안드라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숙 부회장의 사회로 코윈 브라질 제10기 출범식을 거행 하였다.
이번에 연임이 되어 지역담당관 역할을 2년 더 수행하게 되는 신상희 회장은 이날 “오늘 저희 10기가 있기까지는 전임회장님들의 노고와 회원 여러분들의 수고로 이뤄졌다. 그리고 코윈에 몸담으면서 가장 잘한 일을 저희 임원진들을 만난 것이다. 사람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게 너무나 감사했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상희 회장은 이날 제10기 주요 사업으로 ▲차세대들이 한국 고유의 정서와 한민족의 얼을 부여할 수 있도록 우리가 모습을 보여주며, 불투명한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차세대의 의지를 응원 해주는 것 ▲우리 주변에 어려운 어르신들 특히 홀로 사는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브라질 여성연대와 유대관계 ▲중증 희소병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약속하였다.
끝으로 신 회장은 “작은 관심이 기적을 만든다.” 며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소수민족의 한인 커뮤니티와 우리가 사는 브라질이 따뜻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브라질 여성부 장관이 지난 국경일 행사에 참석을 하였는데 오늘 아침 영사관과 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코윈 브라질을 소개하였으며, 향후 상파울로에 방문을 하여 코윈 브라질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중요한 사업을 협의하고 싶다고 표명하였다.”며 “그동안 차세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코윈 브라질이 한인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코윈 브라질은 참으로 중요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진 한인사회에 앞장서서 일을 극복하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었다.”며 “바램이 있다면 회장님의 그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서 지속적으로 코윈 브라질 좋은 일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0기 코윈브라질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 신상희▲부회장 : 안경심▲ 부회장 겸 회계 : 이인숙 ▲ 총무 : 이정화▲서기 : 김경자▲문화부장 : 이문희 ▲홍보부장 :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