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히아쇼 그란지 한인유원지가 올 1월달에 매각 된 가운데, 브라질한인회 재산관위원회(위원장 박동수)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브라질 한인회 임시총회 자리에서 유원지 매각대금 정산내역에 대해 발표 하였다.
이에 앞서 브라질한인회 재산관리위원회에서는 24일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한인회 감사위원회(신형석, 제갈영철, 이임규)에게 유원지 매각대금 정산내역에 관한 내용과 영수증 등을 전달하였으며, 감사위원회에서는 상세히 감사를 한 후 서명을 하였다.
이어 25일 브라질 한인회 임시총회 자리에서 박동수 재산관리 위원장은 유원지 매각대금 정산내역을 공개하면서 매각금액 98만헤알 중 ▲ 토지 가옥세 ▲ 밀린 세금 ▲ 유원지 상주 직원 퇴직금 ▲ 매각 중계료 ▲ 신문 광고료 ▲시청 세금 등을 납부를 한 후 남은 잔액 453.031.29헤알을 현 한인회 은행계좌에 입금을 완결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박동수 위원장은 매각관련 서류 일체와 납부한 영수증을 홍창표 한인회장에게 전달 하면서 ” 남은 잔액은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용처가 밝혀지면 총회 승인 후 사용하는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홍창표 회장은 이에 대해 “매각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해주신 재산관리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 드린다. 잔액은 현재 브라데스코 한인회 은행 계좌에 입금이 되어 있는데 고문님들께서 내년 정기총회 때 매각대금은 한인회 관련 건물과 장소를 구입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도록 안건을 내어 진행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