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남부 신학교(학장: 정 헌명 박사)는 브라질 교회 차세대 목회자를 세우는 것과 브라질 오지에 목회자를 파송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1995년에 쌍파울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해 8월에 SP에서 45Km에 있는 Vargem Grande Paulista시에 14,000M2의 부지를 구입하여 이전하였다. 1996년부터 전교생이 4년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철저한 생활 훈련과 바른 신앙과 신학 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는 교단 교회로 돌아가서 사역을 하고 있다.
26년 전부터 학교에 필요한 건물을 건축하였으며 2005년-2007년에 3,000M2의 건물을 증축 함으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시설을 완비하였습니다. 5년전부터는 유아원, 유치원을 개교하여 70명의 어린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Jardin I,II 과정이 시작되며 매해마다 한 학년에서 두학년씩 진급하게 될 것이다.
또 지난 수년동안 문교부(MEC)에 대학 등록을 위해서 필요한 시설들과 서류를 준비하여 왔으며 팬더믹 기간인 올해 4월 중순에 MEC에 2개 대학(신학대학,교육대학) 허가를 위한 서류를 접수시켰으며 지난 5월 말에 1차 서류가 4점으로 통과되었다.
지난 6월부터 2차 미비서류 및 시설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다.(12개의 교실 reforma, 250개 학생용 개인책상 제작, 교수실 설치,2개의 장애인 화장실 증축, 150M의 시각 장애인 보도 블록, 도서관 reforma등). 그런데 MEC에서 7월 초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와 컴퓨터실을 만들어 50대의 학생용 컴퓨터를 준비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9월말 이후에 MEC평가단이 방문하여 실사를 하여 최종적으로 2개 대학 통과가 결정이 되는 것이다다.
MEC에서 신학대학 및 교육대학 인가를 받는다면 브라질 한인 사회가 이민 60년 만에 한국인이 세운 첫 대학으로 출범하게 될 것이며, 한인 교포들이 지난 60년 동안에 브라질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하게 기여해 왔는데 한국 사람들에 의해서 대학이 세워짐으로 교육 강국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 대학의 교육의 좋은 시스템과 한국인의 교육 열기를 브라질에 접목시키고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 브라질 사회에 한국인들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