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9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K-Square(대표 제갈영철) T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 쿠폰”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갈영철 대표가 배부 장소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었으며, 홍창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아침 일찍부터 배부 장소에 나와 준비를 하였다.
60세 이상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이번 1차 쿠폰 나눔에는 총 334명이 접수를 하였으며, 봉헤찌로 지역이 2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끌리마썽과 브라스를 포함한 39개 지역에서 114명이 접수를 하였다.
한인회에서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은 “제15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지원금(7,000달러)”을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재단 측에 “사업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변경 사유가 인정되어, 작년에 신청해 두었던 “코로나19 한인 생계 지원금(5,000달러)”과 함께 한인들을 위해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쿠폰 나눔을 담당하고 있는 박주성 한인회 총무는 “쿠폰은 오는 10월 31일(일)까지만 사용 할 수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사용 할 수 없다”고 말하고, “또한 쿠폰이 손상되거나 분실시에는 한인회에서 책임을 지지 않으니, 빠른 시일 안에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총무는 “이번 쿠폰은 7개 한인 식품점(롯데마트, 시온식품, 오뚜기슈퍼, 우리엄마김치, 제일식품, 해피마트, OK식품점)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교환 할 수는 없다”고 당부하고, “협조해 주신 7개 한인 식품점에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다음 달(10월)에 1차 쿠폰을 받은 가정을 제외 한 40대 이상 한인들을 대상으로 2차 쿠폰 나눔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