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연방 보건당국에서 다음 달부터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실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상파울로주 정부는 25일 주지사 궁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상파울로주는 오는 9월6일부터 6개월 이상 1.차 접종 일정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자 약 9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3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25일 브라질 뉴스포털 G1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델타 변이에서 더 많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3차 접종이 필요성 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파울로주는 과학기술위원회,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주 보건국과 여러 차례 논의를 하였다고 전하였다.
주엉 도리아 상파울로 주지사는 25일 주지사 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들을 보호키 위해 오늘 아침 연방 보건부에서 발표한 일정보다 좀 더 앞당겨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파울로주 과학기술 위원회 주앙 가바르도 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부스터 샷이 델타 변이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을 3차 접종에 포함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 중이며, 내일 회의를 통해 공식 일정도 같이 논의될 것이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