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시정부에서는 23일(월) 기자회견을 통해 “상파울로시내 소재한 식당 및 쇼핑과 이벤트 행사에 들어가려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 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고 발표를 한 가운데 상파울로 외식업 협회(Abrasel)에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못하다.
빠울로 소우무치 상파울로 외식업협회장(Abrasel)은 23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본 협회에서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 번 더 재검토를 해달라고 시 정부에 요청할 것이다”며 “시 정부에서 출시하는 앱을 통해 각 시설 입구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지 모르겠다”고 언급을 하였다.
이어 그는 “이럴 경우 의료진의 권고를 통해 백신 접종을 못 한 자와 다른 주에서 오는 방문객의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며 “이러한 요구사항은 식당 앞에 긴 대기열이 생길 것이고 주변 환경만 교란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시 정부에서는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실현이 가능한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