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앞으로 상파울로시에서 식당.쇼핑.행사장 출입 시 ‘백신 접종’ 여부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하다고 23일 브라질 뉴스포털 G1에서 보도를 하였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히카르도 누네스 상파울로 시장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식당.쇼핑.행사장 출입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개인이나 사업장이 위반할 경우 막대한 벌금 을 부과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이어 그는 “식당.쇼핑.행사장 출입 시 백신 접종 증명을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e-Saúde 플랫폼을 통해 QR코드 체크인을 해야 한다”고 설명을 하였다.
이밖에 히카르도 누네스 상파울로 시장은 이 앱은 자신의 접종 일정을 참조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그는 “때때로 사람들은 접종 후 발급받은 백신 접종 카드를 실수로 인해 잃어버릴 수 있게 된다. 접종 카드를 잃어버려 현재 상파울로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2차 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시에서는 이 앱을 통해 판독을 시행할것이며, 또 이 앱을 통해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면 식당.쇼핑.행사장 위생 감시 및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상파울로 시 거주자는 이번 주 금요일(27) 시 보건국에서 배포될 예정인 휴대폰 앱을 통해 등록 후 본인의 QR 코드를 생성해야 된다. 이 QR 코드를 통해 각 시설 업장에서는 출입자의 백신 접종 정보를 확인을 할 수 있으며, 만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 기피자 일 경우 출입이 불가능하다.
한편 이와 관련 법안 발효 시작일 및 모든 세부 사항이 포함된 공식적인 발표는 조만간 시정부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