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시에서는 이번 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반성인 대상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 일정을 일부 변경하였다.
11일(수)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18세 대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실시되는 가운데 상파울로 시에서는 토요일 아침부터 그다음 날 일요일 오후 5시까지 34시간 동안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히카르도 누네스 시장이 당일 아침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변경된 일반성인 대상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 일정은 토요일(14)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20~21대 상 백신 접종을 한다.
이어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상파울로 시 13개 드라이브스루 백신 접종소에서만 18~19세 대상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하며, 일요일(15) 오전 7시부터는 상파울로시 모든 백신 접종소에서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다.
해당 드라이브 스루 백신접종소는 ▲Clube Paineiras do Morumbi ▲Shopping Interlagos ▲ Shopping Jardim Sul ▲Club Athletico Paulistano ▲ Novartis ▲ Anhembi ▲ Memorial da América Latina ▲ Shopping Anália Franco ▲ Igreja Boas Novas ▲Cantareira Norte Shopping ▲ Arena Neo Química Corinthians ▲Mega Vila Maria e Shopping Aricanduva 등이며,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지역 거주 증명(전기, 수도, 전화 등)서류를 방문 백신 접종소에 제출해야 한다.
상파울로시 백신 접종대상자 중 90%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상파울로시 전체 인구 37%가 2차까지 마치거나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았다.
히카르도 누네스 시장은 이날 많은 젊은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였으며, 시에서는 이번 일정을 끝으로 일반성인 대상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