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는 19기 마지막 사업으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위한 ‘청년 리더십 강연회’를 10일(수) 저녁 상파울로 시내에 소재한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본 협의회에서 브라질과 한인사회의 리더 역할에 관심이 있는 차세대 청년(청소년, 대학생)들을 선발 초청하여, 브라질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두각과 리드를 원하는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강연회 주제와 연사로는 ▲”리더십과 전문성” 줄리오 가비엉 Unicamp대학 교수 ▲”사회의 지도자가 되자” 아롤도 마르틴스 연방하원의원 ▲ “미래 리더를 향한 메시지” 황인상 주 상파울로 대한민국 총영사 등으로 구성을 하였으며, 참석한 50여 명의 청년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강연에 귀 기울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 총영사는 이날 “청년들을 위해 총영사관에서 옥타 브라질 지회와 함께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언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분들을 초청하였으며, 앞으로 차세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생각이다”고 전하였다.
이어 황 총영사는 “후손들을 위한 부모님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선진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디딤돌로 삼아 주류사회에서 마음껏 뜻을 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청년들은 “유익했고 알찼다”라고 호평했다.
한 참석자는 “강연의 내용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였다
김요준 회장은 이날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그중 한인 청년들이 한국과 브라질을 사랑하며, 양국을 위해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쏟고 있다.”며 “오늘 강연회에 참석한 청년 모두가 앞으로 한인사회와 브라질을 이끄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해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이어 그는 “오늘 많은 학생이 강연회에 참석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라며 “진지하게 강연에 임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하며 청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