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으로부터 지원 받은 “코로나19 관련 브라질 한인 생계 및 사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식료품 쿠폰 나눔”을 진행하기 위해 8월 10일(화) 오전,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품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였다.
이를 위해 한인회 유미영 부회장과 박주성 총무는 봉헤찌로 지역의 오뚜기슈퍼, 롯데마트, 해피마트, 우리엄마김치슈퍼, 시온식품, 제일식품과 브라스 지역의 OK식품점 등 총 7개 식품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이번 쿠폰 나눔에 대해서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모든 관계자들은 흔쾌히 동참 의사를 밝혔으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주성 총무는 “쿠폰 인쇄와 세부적인 사항 등이 정리되는대로 한인회 소식방과 언론사들을 통해 일정을 공고하겠다”고 밝히고, “늦어도 9월 초에는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총무는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0세 이상 한인들”이라며, “식품점들의 협조로 예정보다 많은 인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