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주 정부는 28일(수) 오후 주지사 궁에서 새로운 방역 조치 조정안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상파울로주 전역은 오는 8월1일부터 일반상업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되며, 매장 수요제한도 80%까지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야간 이동 제한 시간 또한 해제 되며, 주립공원 운영 시간도 팬더믹 이전 시간으로 돌아가게 된다.
주지사는 이 같은 발표와 함께 “상파울로주 전역은 다음 달 17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 아래 별도의 운영 시간 제한이 없다.”며 “상파울로주 정부는 이 같은 발표는 현재 백신 접종이 원만하게 진행되면서 팬더믹 지표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백신 접종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8월16일까지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8월18일부터 12세~17세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