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외교부는 지난 13일(화) 10월 5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하기에 앞서, 포상 후보자로 추천받은 명단을 공개 하였다.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에 정부포상을 수훈할 재외동포 총 131명 후보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강용환(Hospital Municipal Peruibe 병원장), 김정수(상파울루 SESAME LTDA 대표) 그리고 하윤상(OG COMPANY 대표)씨가 포함 되었다.
강용환 병원장은 상파울루州 소수 교민 거주지역인 LitoralSul에서 29년째 후학 양성 및 의료 봉사활동으로 한국인의 긍지를 널리 알리고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김정수 상파울루 SESAME LTDA 대표는 2008년부터 브라질 한인동포를 위한 여성 지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오면서 여성 지도자로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함으로써 한인사회의 발전에 공헌 하였다.
이밖에 하윤상 대표는 중남미 식품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 식품을 브라질에 홍보해왔으며, 주재국의 불안한 치안문제 해소를 위해 CCTV 설치 등 꾸준한 기부와 함께 치안위원회위원으로 교민보호에 기여 하였다.
올해 재외동포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는 개인 131명과 단체 12곳이다. 공개검증 기간은 오는 7월 29일 24시(한국시간 기준)까지이며, 의견은 재외동포과 이메일(hmkim13@mofa.go.kr) 또는 팩스(02-2100-7973)로 제출하면 된다. 허위 및 비방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의견 제출자는 성명(실명)과 연락처(핸드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미기재시 제출한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후보자는 최종 포상 대상자의 약 1.5배수로,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검토와 행정안전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