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털 조끼&목도리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7월1일(목) 오전 9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K-Square 1층에서 실시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입장하였다.
행사는 김요준 회장을 필두로 이창만 부회장, 한병돈(50대분과)위원장, 고용완(홍보분과)위원장, 양학종 사무장이 브라스에서 의류하청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최영만 대표로부터 기부 받은 하이모 인조 털 조끼 2백벌과 평통에서 마련한 목도리 200개를 1인 1벌씩 선착순으로 전달하였다.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김요준 회장은 “그동안 민주평통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어머니날 맞이 사랑의 상품권 전달 행사 등을 통해 주위의 이웃과 어려움을 조금씩 나눠왔다.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겨울의 추위가 매서워지는 지금 따뜻한 털 조끼를 기부해주신 최영만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와 겨울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모두가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주변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 동포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
또한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한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이번에 털 조끼 200벌을 기부한 최영만 대표가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훈훈함을 선사한 가운데 이번 계기로 우리 동포들의 겨울이 좀 더 따뜻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