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지난 16일(수) 도착 예정이었던 얀센 백신이 22일(화) 오전 브라질에 도착 한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마르셀로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이 21일(월) 오전 진행된 브라질 상원 코로나 19 국정조사에서 “애당초 얀센 측과 코로나 19 백신 3백만 회분을 전달받기로 합의하였지만 애석하게도 내일 오전 캄피나스 공항을 통해 15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전달받는다”고 전하였다.
앞서 브라질은 얀센 백신 3천8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7∼9월에 1천690만 회분, 10∼12월에 2천110만 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서는 존슨&존슨(J&J)의 계열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유효기한을 기존 3개월에서 4.5개월로 연장하였다.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서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유효기한을 2°에서 8°C로 보관하는 조건에서 기존 3개월에서 4.5개월로 연장하도록 승인하였다”고 발표를 하였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미국 화이자 백신이 추가되었으며, 곧 러시아 스푸트니크V가 수입될 예정이어서 접종되는 백신은 5가지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