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B.1.617이라고 불리는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입국한 사실이 26일 오전 상파울로 주 보건국으로부터 확인되었다.
26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감염자는 히우 데 자네이로 주 캄포스 도스 고이타카제스 출신으로 32살이며, 22일 인도에서 과룰료스 국제 공항으로 입국을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연방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이 남성이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해 자신의 거주지인 히오데자네이루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주 정부에서는 현재까지 지역전파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 남성이 국내선을 이용해 히오데자네이루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