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떠돌았던 홍창표 한인회장에 관한 루머가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12일(수) 한인 1천여명이 방원으로 속해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시나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자가 ‘지난주 수요일 저녁 여성 접대부가 있는 룸 가라오케에 경찰이 단속을 나왔는데, 현장에 있던 홍창표 한인회장이 경찰서로 연행이 되어 그 다음날 새벽에 풀려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순식간에 퍼지면서 루머가 마침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산이 되었다.
이에 홍창표 한인회장은 13일(목)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2경찰서를 방문하여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나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조사를 의뢰를 하였다.
홍 회장은 제2경찰서를 찾아가 당시 단속을 담당한 까를라 서장과 에드손 경찰을 만나 단속 상황이 찍혀있는 동영상과 경찰서로 연행 된 명단을 확인하였으며, 에드손 경찰은 홍 회장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영상 촬영을 기꺼이 수응해주었다.
또한 에드손 경찰은 단속 당시 룸 가라오케에 있었던 사람들은 단 한명도 빠짐 없이 B.O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면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범죄라며, 유포자에 대한 신원 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창표 한인회장 역시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으며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