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 전시사업’을 통해 선정된 재브라질 한인 캘리그라피협회(회장 송진섭. 이하 캘리그라피) 단독 전시전 ‘힐링(A Cura)’이 지난 5월 1일(토) 2시에 문화원 1층 전시장에서 개막하였다.
한인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김완국 문화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완국 문화원장은“문화원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한인 동포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또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특히 한인 예술단체에 널리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주신 ‘브라질 한인 문화예술 연합회(회장 이화영)’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번 전시를 준비해주신 한인 캘리그라피 협회와 나성주 선생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가 끝난 후 오프닝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브라질 캘리그라피 작가인 설림 나성주 선생의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귀로 직접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전 예약된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보며 한글의 멋을 알게 되면서 캘리그라피의 묘미에 빠져들었다.
금번 ‘힐링’ 전시회에는 10명의 캘리그라피 협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현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나성주 선생이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총 66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5월 29일(토)까지 전시된다.
5월 15일과 29일 오후 2시에는 캘리그라피 및 KPOP 노래 제목을 한글로 쓰기 등의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은 코로나로 인해 적정인원을 선정 사전 예약된 관람객들만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은 평일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 오후 13시에서 1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서 브라질 교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사전 예약사이트 주소: https://caligrafiacoreana.eventbrite.com.br
문화원 SNS 주소: – https://www.facebook.com/kccbraz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