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주 정부는 오는 18일(일)부터 제한적으로 쇼핑을 포함한 일반상점 영업 및 종교 활동을 허용하였다.
16일(금) 브라질뉴스 포털 G1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상파울로주 정부는 이날 주지사 궁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상파울로주 전역은 적색 단계로 유지하지만 18일(일)부터 제한적으로 쇼핑을 포함한 일반상점과 종교활동을 허용하였다.
쇼핑과 일반상점은 수용인원 25%와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종교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허용하였다.
상파울로주 정부는 이날 이번 방역 수위를 국가 행정부에 의해 “이관 단계”로 정의하였으며, 24일(토)부터 30일(금)까지 제한적으로 식당, 커피숍, 미용실, 헬스장, 영화관, 극장, 박물관, 스포츠센터 등의 영업도 허용하였으며, 시립공원 또한 24일부터 정상 개장한다.
식당,커피숍, 미용실, 영화관, 극장, 박물관은 수용인원 25%와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으며, 헬스장과 스포츠 센터는 수용인원 25% 영업시간은 오전 7 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 운영 할 수 있다.
이밖에 이날 주정부에서는 현재 저녁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시행하고 있는 야간 이동제한령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