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의 신임 외교부장관 카를로스 알베르투 프랑쿠 프란사는 6일 취임 후 첫 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위험에 처해있는 브라질의 방역을 위해서 긴급히 필요한 백신과 의약품들을 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정한 보건 외교”를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를로스 알베르투 프랑쿠 프란사은 “자신은 오직 코로나19의 대확산과 싸우는 세계적인 노력에 브라질이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인 개입도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지금은 보건, 경제, 지속가능한 개발에만 시급히 모드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브라질의 모든 외교 공관들과 해외 영사관들이 총동원해서 진정한 보건외교를 펼쳐나가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백신을 구할 수 있는 지구상의 모든 나라의 정부와 제약사들과도 활발하게 접촉할 계획이다.
한편,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카를로스 알베르투 프랑쿠 프란사 장관은 전임 아라우주와 달리 극우 이념을 추종하지 않으며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