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4번째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받은 마르셀로 케이로가는 16일 퇴임하는 에두아르도 파주엘로와의 회동에 앞서가진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현 정부가 정의한 정책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현 정부 출범 이래 4번째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된 신임 마르셀로 케이로가 장관은 이날 임명된 후 파주엘로 전임 장관과 처음 만났다.
현역 군 장성인 에두아르두 파주엘루는 지난해 5월부터 장관직을 수행하였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과 더불어 백신 접종 및 백신 구매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최근 몇 주 동안 정치적으로 강한 압박을 받고 퇴임을 하였다.
마르셀로 케이로가 장관은 “정부가 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공공정책은 실행되고 있다. 전임 장관은 전체 백신 접종 일정을 발표하였으며, 이 정책 또한 정부에 중요 정책 중 하나이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 정부의 정책을 시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파주엘루 전임 장관 역시 현 브라질이 겪고 있는 상황들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며, “나는 이 일을 일관되게 연속성으로 이어가는 임무를 대통령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전하였다.
또한 그는 “나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연합이 필요하다”며 혼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대통령은 현재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마법 같은 지팡이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