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주 정부는 2월26일(금) 주지사 궁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3월3일(수)부터 77~79세 고령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25일(목) 브루노 코바스 상파울루시장은 80~84세 고령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겨 27일(토)부터 시행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조엉도리아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정부를 겨냥하여 “난 지난 3개월 동안 백신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언급하였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가 아니었다면 사실상 백신은 없었을 것이다”며 “난 브라질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의 노력을 인정하지만 하지만 부탄탕 연구소가 없었다면 브라질에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브라질 보건당국은 백신 구매 및 배포에 대해 더욱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이날 상파울루주 정부에서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80~84세 고령자 56만 3 천명과 77~79세 고령자 43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