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전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인 미란다가 중국 장쑤 쑤닝 구단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고, 곧 브라질로 복귀할 예정이다.
2월19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란다는 장수 구단과 올 7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라 6개월간 계약 연장을 하고자 하였으나, 향후 미래를 위해 브라질 리그로 복귀하기로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현재 상파울루 구단과 쿠리치바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선수 영입에 표명하였으며, 플라멩구를 포함해 여러 클럽에서 미란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984년생인 미란다는 쿠리치바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06년 상파울루 이적 이후였다. 상파울루의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선 미란다는 유럽의 내로라하는 클럽의 구애 끝에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옮겼다.
이후 2015년에는 이탈리아 인테르 구단으로 이적을 하였으며, 2019년부터 중국 장쑤 쑤닝 구단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