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32)가 미국프로축구(MLS) 올랜도 시티서 뛴다.
올랜도는 2월14일 파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파투는 인테르나시오날(브라질) 소속이던 지난 2006년 일본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을 이끌며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에 AC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 뒤 꾸준한 활약으로 ‘차세대 월드스타’로 평가 받았다.
파투는 이후 코린치앙스와 상파울루(이상 브라질)를 비롯해 첼시(잉글랜드), 비야레알(스페인), 톈진 취안젠(중국) 등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지난해 9월 상파울루와 계약을 해지하며 새 팀을 찾던 파투는 올랜도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무대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