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1월14일 브라질 전국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오는 20일부터 브라질 전국 도시에 동시에 시작될 것이라 전하였다.
하지만 보건부장관이 언급한대로 백신접종이 오는 20일부터 시행 되려면 보건부 국가위생 감시국(Anvisa)에서 백신 긴급 사용 승인에 달려있으며, 보건부 국가위생 감시국(Anvisa)에서는 오는 17일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시노백은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을 통해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으며, 보건부에서는 긴급사용 승인이 당연히 나올 것이라는 전제 아래 19일 브라질리아에서 백신 접종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