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주 정부에서는 2월10일(수)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85~89세 고령자 대상 코로나 19 백신접종 개시를 다음 주 15일(월)에서 12일(금)로 앞당긴다고 발표하였다고 브라질 현지 언론 G1에서 보도하였다.
조엉 도리아 주지사는 이날 “예당초 다음 주 월요일에 백신 접종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상파울루 주 내 645개 지자체 모든 고령자에게 배포되는 90만 회 투여분이 부탄탄 연구소에서 조기 배포 인해 백신접종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기면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11일(목)부터는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19 예방 접종소 5곳에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상파울루주 정부는 80세에서 84세 고령자는 3월1일(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백신 접종은 468개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외에 5개의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에서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다.
해당 어르신들은 접종을 위해 CPF 카드 및 보건소 의료카드(Cartao Sus)를 지참해야 하며, SUS 카드가 없으면 CPF와 영주권을 보건소에 가지고 가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각 지역 보건소 영업시간은 오전 7 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는 오전 8 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해당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가정으로 방문 접종(Programa de Saude da Familia 등록자)도 가능하다.
한편 한인회 임원진들은 12일(금)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봉헤찌로 보건소에서 한인 어르신들의 접종을 도와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