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현지 언론 Valor Globo에서는 2월11일(목)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아 브라질 북부 마라냥주에서 가진 농촌 부동산 소유권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부터 긴급지원금을 지금 할 수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지원 기간은 3~4개월이며, 현재 행정부와 의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경제부에서 예상되는 지원금액은 200헤알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긴급지원금 지원은 영구적일 수 없으며, 지원금만 가지고는 충분치 않는다”면서 “영업 활동 중단을 더 없어야 한다. 질병 환자 및 고령자들은 철저히 관리해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일해야 한다. 정부가 많은 빚을 지게 되면 브라질은 신용을 잃을 수 있다. 벌써 부채만 5조 헤알인데 여기서부터 혼돈이 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은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업자, 빈곤층 등에게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600헤알을 지급했다.
이후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지난해 11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지난해 말까지로 연장하는 대신 금액은 매월 300헤알로 줄였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의회를 중심으로 더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현재 행정부와 의회에서 긴급지원금 금액 대해 협의하고 있다.